Bernd Halbherr: Phantoms, Spirituality and Stories

  • Artists: 베른트 할프헤르
  • Curated by:
  • HANMI GALLERY | SEOUL
  • 2016년 5월 5일 -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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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ntoms: Spirituality and Stories

2016 5 5 – 5 28

한미갤러리서울, 신사동 608-12

금요일: 오후 1 – 6 | 토요일, 일요일: 오후 12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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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갤러리 서울은 독일 작가 베른트 할프헤르(Bernd Halbherr) 작업들을 Phantoms 라는 이름의 전시로 선보입니다. 한미 갤러리는 근대와 현대 미술 전시를 통하여 특별히 동아시아와 유럽사이의 자라나고 있는 문화적 교류 관계에 기여하는데 많은 힘을 쓰고 있으며 이러한 교류의 확장에 기여한 작가의 전시할 기회를 갖게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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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과 이야기들 대한 탐구로써, 할프헤르는 디지털과 유형(有形) 방법들을 이용하여 이미지들을 재구성시켜 새로운 시각적 차원을 만들어 낸다. 그는 다양한 미디엄을 통해 한계의 경계선을 허물며, 그의 작품을 보는 이들로 하여금 그들의 주변의 여러가지 것들과 교감하고 그것을 바라보는 방식에 대해 재조명해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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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프헤르의 창의적 과정의 줄기는 이미지의 변형이다. 이것을 그는 다양한 방법으로 해냄으로써 여러종류의 독창성 있는 작업들을 만들어 내었다. 이중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작업으로는 할프헤르 작품세계의 상징이 (globe) 형태로 제작된 사진조각들이 있다. 원하는 대상을 담고 싶은 모든 각도에서 담아낼 있게 해주는 구형태의 파노라마 조각들을 그는 학생이었을 부터 만들어 왔다. 그의 구형태 조각은 전체가 하나의 파노라마 이미지로 덮여 있다. 구체와 파노라마 사진은 둘다 공간의 전체성에 대한 표현으로, 그는 작품들을 통하여 두가지 요소들을 결합시켜 카메라 렌즈가 가진 화각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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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은 할프헤르의 구형 조각들 주위를 따라 걷게 , 작가가 품었던 비전의 확장선상에 있는 구에 담긴 이미지의 주변 모습들안에 각자 저마다의 상상을 통하여 펼쳐보게 것이다. 그의 작업에 영향을 만큼 신기술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표명한 있는 할프헤르는 직접 3D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Tokyo Life> 콜렉션을 만들어내기까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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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시리즈에서 할프헤르는 웹에서 찾은 이미지들을 그것의 원형의 일말의 모습만 남긴채 변형시켜 버린다. 이미지의 상세한 부분들은 지워지지만, 그것의 본질은 남아있게 된다. 관객은 마치 사라져가는 기억의 조각들을 끼어 맞추듯이 이미지가 보여주는 바가 무엇인지를 각자의 생각과 경험을 통하여 알아내야 한다. 이와 같이, 할프헤르는< Short Stories> 시리즈 작업에서 비디오를 분해시켜 본래의 형태와는 전혀 다른 하나의 평면적 이미지로 보여준다. 서로 반대되는 최면적 이미지들 속에서 관객은 본래 스틸샷들의 의미와 잔재를 발견할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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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프헤르는 1964년에 아인슈타인의 고향이기도 독일 울름에서 태어났다. 그는 뉴렘버그에서 미술 공부를 , 뒤셀도르프 대학에서 순수예술 학사, 1997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뒤로 독일국립 장학금을 (DAAD) 받고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활동하였다. 그후 그는 한국 미디어 시티 비엔날레 2000 참가하며 한국예술계에 데뷔하였다. 그는 이후로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그의 작품은 독일의 에렌호프(Ehrenhof) 미술관, 뒤셀도르프(Duesseldorf) 미술관, 카를수르에의Sammlung Hermann 콜렉션, 그리고 뒤셀도르프의 Sammlung Stoschek 에서 소장하고 있다. 또한 그의 작품들은 서울, 베를린, 뒤셀도르프, 울름, 아헨,묀헨글라트바흐, 뮌헨, 슈투트가르트 등지의 개인 콜렉터들에게 소장되어있다.